BNK금융그룹, 14조 7000억 규모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 추진
BNK금융그룹, 14조 7000억 규모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 추진
  • 황용인
  • 승인 2022.08.08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NK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지원 △취약계층지원 △재기지원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3년 동안 14조 7205억원이 투입된다.

BNK금융그룹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실물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오는 9월 코로나 금융지원이 종료될 경우,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소상공인, 서민, 청년 등)의 금융부담이 급격히 가중될 것으로 판단, 이들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룹 내 은행 계열사인 부산·경남은행은 위기극복을 위한 만기연장 등 유동성 지원 방안은 물론 7% 이상 고금리대출을 보유한 취약계층에 최대 1%의 금리감면, 소멸시효 완성채권 탕감 프로그램과 코로나 피해 기업에 대한 연체이자 감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상화를 지원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금리 5% 내외로 최대 1000만원의 신용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