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문석주)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하동군보건소를 찾아 8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50kg를 제공했다.
특히 국내 ASF(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한돈 농가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석주 지부장은 “돼지고기에는 면역기능 강화에 필요한 비타민 B1과 셀레늄이 육류 중 가장 많이 들어있고 9가지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라며 “돼지고기 드시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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