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지역 미술계의 발전과 젊은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마산 3·15아트센터 제1~2전시실에서 제9회 창원 신진작가초대전을 연다.
지난 2010년부터 지역 관람객과 만나온 ‘창원 신진작가초대전’은 올해로 9회 차를 맞았으며, 창원대학교·경남대학교·마산대학교 졸업예정자와 대학원생 총 28명과 창원지역 청년작가회원 6명 등 총 35명이 81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창원 신진작가초대전의 폐막일인 20일에는 정오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지역 신진작가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지역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기법의 작품 관람을 통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문화재단은 “창원 신진작가초대전은 지역 신진작가에게 좋은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며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을 훌륭한 인재들이 그들만의 새 커뮤니티를 갖게 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미술의 변화를 주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전시와 관련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wcf.or.kr)를 참조하거나 전시사업팀(719-7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