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항공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A(48·거제)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 49분 김포공항 고객만족콜센터에 전화를 해 “사천공항 비행기 소음이 심하다. 아침 비행기 편이 몇 시냐. 그 항공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서와 사천공항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공항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만취 상태의 A씨를 사천 거주지에서 붙잡았지만 만취상태라 범죄사실 확인이 어려워 추후 범죄사실 확인 등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17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 49분 김포공항 고객만족콜센터에 전화를 해 “사천공항 비행기 소음이 심하다. 아침 비행기 편이 몇 시냐. 그 항공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서와 사천공항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공항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만취 상태의 A씨를 사천 거주지에서 붙잡았지만 만취상태라 범죄사실 확인이 어려워 추후 범죄사실 확인 등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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