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 신세계 ‘스타필드’ 입점대책 논의
정의당 경남도당, 신세계 ‘스타필드’ 입점대책 논의
  • 김순철·이은수기자
  • 승인 2017.09.0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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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남도당은 신세계 그룹의 ‘스타필드 창원’ 입점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창원지역 상인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정의당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정의당 여영국 경남도의원, 노창섭 창원시의원 등은 창원시청 의원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창원지역의 상공인단체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경남지회,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창원시상인연합회, 상남시장상인회, 상남상업지구 총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창섭 창원시의원의 주도로 스타필드 창원점 입점과 관련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상공인 단체들의 공동대응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돼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별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10월 중에 단체가 모인 연합대책위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연합대책위는 정당,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해 범시민대책위로 확대하기로 했다. 연합대책위는 각 단체별 대책위에서 3명씩 대표자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정당, 시민사회단체는 대표자가 1명씩 참여하기로 했다.

정의당 도당에서 추진 중인 9월 중 시민대토론회는 복합쇼핑몰 주변상권 영향분석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10월 중 연합대책위 구성 이후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정의당 노회찬 국회의원실은 지난 7월 창원미래연구소에 ‘대형 복합쇼핑몰 신규입점에 따른 기존 지역상권 피해 예상 조사-경상남도 창원시 지역을 중심으로’라는 연구용역을 의뢰해 놓았으며, 9월말까지 연구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김순철·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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