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번덕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 사천 공연
극단 장자번덕이 각자의 삶의 방식을 놓고 벌이는 부부 간의 ‘충돌’을 극으로 무대에서 선보인다.
극단 장자번덕은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는 서로 다른 분명한 목표를 향해 다가가는 남녀의 부단한 노력과 일상에서 벌어지는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의 이성적인 충돌로 이뤄진다.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는 실직한 지 5년이 넘은 남편, 중학교 과학 교사로 일하고 있는 아내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일상의 사소한 일로 끊임없이 충돌한다. 그들의 결혼생활은 어느덧 8년 쯤. 서로가 닮아간다고 느낄 때쯤, 닮아가는 서로에게 이제는 별반 매력을 느끼지도 못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지루한 일상의 탈출을 꿈꾸던 그들은 여행을 계획하게 되고, 여행은 ‘자신과의 대화’라고 했던 그들에게 때 아닌 전쟁이 벌어진다.
남편과 아내 간, 부부 서로간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꿈꾸며 시작된 두 사람의 여행은 좌충우돌 야단법석을 떨면서 시작된다. 게다가 여행 중에 생기는 기막힌 에피소드는 ‘연극 같은’ 인생의 한 자락으로 펼쳐진다.
한편 이번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사천시가 주최, 극단 이루마와 극단 장자번덕이 주관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청소년 5000원. 공연 관련 문의 010-8738-5898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극단 장자번덕은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는 서로 다른 분명한 목표를 향해 다가가는 남녀의 부단한 노력과 일상에서 벌어지는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의 이성적인 충돌로 이뤄진다.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는 실직한 지 5년이 넘은 남편, 중학교 과학 교사로 일하고 있는 아내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일상의 사소한 일로 끊임없이 충돌한다. 그들의 결혼생활은 어느덧 8년 쯤. 서로가 닮아간다고 느낄 때쯤, 닮아가는 서로에게 이제는 별반 매력을 느끼지도 못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지루한 일상의 탈출을 꿈꾸던 그들은 여행을 계획하게 되고, 여행은 ‘자신과의 대화’라고 했던 그들에게 때 아닌 전쟁이 벌어진다.
남편과 아내 간, 부부 서로간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꿈꾸며 시작된 두 사람의 여행은 좌충우돌 야단법석을 떨면서 시작된다. 게다가 여행 중에 생기는 기막힌 에피소드는 ‘연극 같은’ 인생의 한 자락으로 펼쳐진다.
한편 이번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사천시가 주최, 극단 이루마와 극단 장자번덕이 주관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청소년 5000원. 공연 관련 문의 010-8738-5898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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