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와 人 쌀’ 호주 수출길 올라
합천 ‘해와 人 쌀’ 호주 수출길 올라
  • 김상홍
  • 승인 2017.06.27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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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7일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로 수출하는 ‘해와 人 쌀’ 출고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합천군

 

합천의 대표적인 농산물 ‘해와 人 쌀’ 이 호주로 수출길에 올랐다.

합천군과 합천유통(주)는 27일 하창환 군수, 김성만 군의회 의장, 강동호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장, 정년효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농협연합종합미곡처리장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해와 人 쌀’ 출고 행사를 가졌다.

‘해와 人 쌀’ 수출은 호주 수입무역회사(S&L GLOBAL)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을 하게 됐다.

합천군은 최근 몇 년간 풍작에 따른 재고 과잉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 등 쌀 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합천 쌀 막걸리, 합천 양파 떡볶이 및 떡국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쌀 가공품을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호주로의 수출을 통하여 국내 뿐 아니라 세계무대에 합천 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 마련과 함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적극적인 농업행정을 펼쳐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당장은 쌀 수출 물량이 적고 유통비용이 많이 들어 수출환경과 시장접근이 쉽지 않지만 쌀 품질 고급화와 호주시장 수요에 맞춘 전략적 마케팅을 펼쳐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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