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 이전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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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 사업은 국가 주요 가축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전북 남원시에서 함양군으로 이전하는 국가사업이다. 오는 2018년까지 1059억 원을 투입해 교육연구시설과 동물 관련시설로 분리해 종합연구동, 축사 등 54개동 2만 7020㎡의 연구시설과 초지, 사료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멸실 위기에 있는 희소한우와 재래가축 2000여 마리, 생식세포, DNA 등 국가 중요 가축유전자원 25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은 구제역과 AI 등 가축질병으로부터 우리 도가 안전한 청정이미지를 더욱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국가기관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소이자 든든한 지원자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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