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갖고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울산)가 제출한 ‘Growth Scape, 50만 중견도시로 다가서고 있는 양산시 성장의 icon 육아종합지원센터’ 컨셉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에는 심사위원 총 7명 중 7명 전원이 참석해 심사가 이루어졌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Active 양산의 힘찬 역동성 및 성장 도시이미지’을 건물의 형태에 잘 적용했고 유아 친화적 외부 매스계획, 상상을 자극하는 입면구성, 이용자 편의를 위한 평면계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디자인센터 내 사회복지시설 부지인 물금읍 가촌리 1312~1에 총 사업비 60여 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200㎡에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2360㎡ 규모로 오는 12월 착공, 2018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심사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이타건축사사무소(대표 김재경)가 제출한 작품 우수작에 대해 설계공모 입상 보상금 600만원을 받게 된다.
박정숙 여성가족 과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놀이시설 및 체험공간 제공, 문화공연 관람 등 어린이집 지원 기능을 동시에 수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건설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도록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