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밭작물 파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주요 밭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법을 16일 소개했다.
밭작물은 생육초기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고, 낮의 길이에 반응해 개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파종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밭작물은 특히 주변 생육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재배지역에 따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에 알맞은 재배법을 준수해야 안정적인 생육과 수량을 기대할 수 있다.
콩의 경우 남부지역은 6월 상~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이랑 당 1줄 재배로 장류 콩은 이랑 간격은 70cm, 앞·뒤 포기 거리는 15cm, 나물 콩은 이랑 간격이 60cm, 앞·뒤 포기 거리는 10cm로 파종한다. 종자는 10a당 5~6kg을 준비하며, 구멍 당 2알씩 3cm‘5cm 깊이로 심어주는 것이 좋다. 팥은 성숙기가 빠른 조·중생종은 6월 하순, 성숙기가 늦은 만생종은 6월 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이랑 당 1줄 재배로 이랑 간격은 60cm, 앞·뒤 포기 거리는 10~15cm로 파종한다. 종자는 10a당 3~4kg을 준비하며 구멍 당 2알~3알씩 3~5cm 깊이로 심어준다. 땅콩은 남부지역에서 4월 하순~5월 상순에 파종한다. 검정비닐(두께 0.015mm 이하)을 덮어 이랑 너비는 70cm, 고랑 너비는 30cm로 파종하며, 이랑 당 2줄씩(40cm 간격) 포기 거리는 25cm로 심는다. 파종량은 10a당 대립종은 12kg, 중립종은 10kg, 소립종은 7kg 내외로, 2알씩 4cm~5cm 깊이로 심는다.
백인열 생산기술개발과장은 “밭작물은 재배 지역에 따라 생육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 심는 시기와 거리를 잘 지켜야 고품질의 작물 생산과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민기자
밭작물은 생육초기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고, 낮의 길이에 반응해 개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파종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밭작물은 특히 주변 생육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재배지역에 따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에 알맞은 재배법을 준수해야 안정적인 생육과 수량을 기대할 수 있다.
콩의 경우 남부지역은 6월 상~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이랑 당 1줄 재배로 장류 콩은 이랑 간격은 70cm, 앞·뒤 포기 거리는 15cm, 나물 콩은 이랑 간격이 60cm, 앞·뒤 포기 거리는 10cm로 파종한다. 종자는 10a당 5~6kg을 준비하며, 구멍 당 2알씩 3cm‘5cm 깊이로 심어주는 것이 좋다. 팥은 성숙기가 빠른 조·중생종은 6월 하순, 성숙기가 늦은 만생종은 6월 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이랑 당 1줄 재배로 이랑 간격은 60cm, 앞·뒤 포기 거리는 10~15cm로 파종한다. 종자는 10a당 3~4kg을 준비하며 구멍 당 2알~3알씩 3~5cm 깊이로 심어준다. 땅콩은 남부지역에서 4월 하순~5월 상순에 파종한다. 검정비닐(두께 0.015mm 이하)을 덮어 이랑 너비는 70cm, 고랑 너비는 30cm로 파종하며, 이랑 당 2줄씩(40cm 간격) 포기 거리는 25cm로 심는다. 파종량은 10a당 대립종은 12kg, 중립종은 10kg, 소립종은 7kg 내외로, 2알씩 4cm~5cm 깊이로 심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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