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 곰팡이, 미세먼지 등 민원은 별건으로 조사
속보=낡고 삭은 식기에 반찬 등 음식물을 담아 환자에게 제공해 물의를 빚은 사천 A병원이 식기 전량 교체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본보 24일자 4면 보도)
사천시는 지난 23일 민원 접수한 A병원에 대해 24일 오전 현지조사를 실시, 식품 등 취급기준위반으로 100만원 과태료 처분하고, 문제의 식기는 새것으로 전부 교체토록 했다.
또한 이 병원 병실의 청결에 문제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해 별건으로 병실의 곰팡이와 미세먼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병원의 식당은 집단급식소로 분류돼 있어 행정처분 대상이 아니어서 과태료 처분했다. 병원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식기 전량교체를 준비하고 있었다. ○○대학병원 그릇 뚜껑은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이 모르고 가져온 것으로 식당 종사자들이 미처 확인하지 못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사천시는 지난 23일 민원 접수한 A병원에 대해 24일 오전 현지조사를 실시, 식품 등 취급기준위반으로 100만원 과태료 처분하고, 문제의 식기는 새것으로 전부 교체토록 했다.
또한 이 병원 병실의 청결에 문제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해 별건으로 병실의 곰팡이와 미세먼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병원의 식당은 집단급식소로 분류돼 있어 행정처분 대상이 아니어서 과태료 처분했다. 병원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식기 전량교체를 준비하고 있었다. ○○대학병원 그릇 뚜껑은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이 모르고 가져온 것으로 식당 종사자들이 미처 확인하지 못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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