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이 30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체육인들의 숙원인 복합실내체육관 건립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창원시에는 53개 종목 2800개 클럽에 10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생활스포츠 클럽에 가입해 동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인근의 중소도시에도 복합실내체육관이 있는 반면에 창원시에는 이들을 위한 복합체육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안 시장은 “현재 창원시에는 배드민턴 9000명, 탁구 5000명, 족구 4000명 등 실내에서 즐기는 생활스포츠 동호인수가 3만여 명이 넘는다”며 “그런데도 108만 인구의 광역시급 도시인 창원에 복합실내체육관이 없다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29일부로 개정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시행되는 만큼 GB지역에도 법 개정 전보다 큰 규모의 복합실내체육관 건립이 가능해 졌다”면서 “행정국에서는 외곽지역 시유지, GB지역 등 시 관내 최적지를 찾아보고 복합실내체육관 건립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생활스포츠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라며 “체육인들의 숙원인 복합실내체육관을 빠른 시일 내에 건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현재 창원시에는 53개 종목 2800개 클럽에 10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생활스포츠 클럽에 가입해 동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인근의 중소도시에도 복합실내체육관이 있는 반면에 창원시에는 이들을 위한 복합체육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안 시장은 “현재 창원시에는 배드민턴 9000명, 탁구 5000명, 족구 4000명 등 실내에서 즐기는 생활스포츠 동호인수가 3만여 명이 넘는다”며 “그런데도 108만 인구의 광역시급 도시인 창원에 복합실내체육관이 없다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스포츠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라며 “체육인들의 숙원인 복합실내체육관을 빠른 시일 내에 건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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