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일 오전 멘토-멘티 결연을 맺은 여성결혼이민자와 적십자 봉사회원 45쌍을 대상으로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한적십자 봉사회 진주지구협의회(회장 천유진)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연간 소그룹별 자조모임 3회와 나들이행사 2회, 다문화이해교육 1회를 실시한다. 이날은 1차 나들이행사로 지난달 자조모임에 참석해 결연을 맺은 멘토-멘티들이 김해 김수로 왕릉 및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애로사항 청취 및 개인고충 상담을 통해 이민자들의 문화격차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