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정경상 전교)가 지난 1일 함양향교유림회관에서 기로연을 열어 70세 이상 관내 유림 어르신 200여명이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성균관 유도회 윤리선언문 낭독으로 후대들에게 지혜와 예(禮)의 근본(根本)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유교발전에 공로가 많은 조용완 어르신(88.함양읍)에 대한 성균관장 표창장이 수여되고, 95세로 최고령자이신 서용덕·임채석 어르신 2명에게는 건강식품이, 미수(米壽)이신 88세 어르신 10명에게는 명아주 지팡이가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식후 이어진 공연에서는 함양초등학교의 가야금 산조, 위성초등학교 관악단의 실내악 및 국악동요, 함양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 천왕봉 소리샘의 색소폰 연주, 함양시조협회의 시조명창 등이 선보여 어려운 때 힘든 세상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어깨춤을 이끌어 내며 심신의 고단함을 풀어주며 상호간의 유대강화와 화합을 다지게 했다.
최경인기자
이날 행사는 성균관 유도회 윤리선언문 낭독으로 후대들에게 지혜와 예(禮)의 근본(根本)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유교발전에 공로가 많은 조용완 어르신(88.함양읍)에 대한 성균관장 표창장이 수여되고, 95세로 최고령자이신 서용덕·임채석 어르신 2명에게는 건강식품이, 미수(米壽)이신 88세 어르신 10명에게는 명아주 지팡이가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식후 이어진 공연에서는 함양초등학교의 가야금 산조, 위성초등학교 관악단의 실내악 및 국악동요, 함양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 천왕봉 소리샘의 색소폰 연주, 함양시조협회의 시조명창 등이 선보여 어려운 때 힘든 세상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어깨춤을 이끌어 내며 심신의 고단함을 풀어주며 상호간의 유대강화와 화합을 다지게 했다.
최경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