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 “28일 80%정도 개화할 듯”
하동군 북천면 일대의 코스모스가 오는 28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부산기상청은 하동군 북천면 일대 코스모스가 지난 13일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현재 10%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일 정도 일찍 개화한 것으로, 하루에 5~10% 개화하는 것을 감안하면 오는 28일 전체 80%정도 개화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개화는 거창에서 지난 7일 관측되어 평년보다 1일 늦고, 작년보다 2일 정도 빠르다. 진주를 비롯해 부산, 울산, 통영, 창원에서는 아직 개화소식은 없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코스모스는 중일식물로서 종류가 다양하고 종류에 따라 피는 시기도 다르다”며 “하동군 북천면 코스모스·메밀꽃 지역축제 행사 기간 중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6일간 30㏊ 규모의 코스모스 군락지와 10㏊ 규모의 메밀밭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축제기간에 전국에서 80여 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기상청은 하동군 북천면 일대 코스모스가 지난 13일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현재 10%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일 정도 일찍 개화한 것으로, 하루에 5~10% 개화하는 것을 감안하면 오는 28일 전체 80%정도 개화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개화는 거창에서 지난 7일 관측되어 평년보다 1일 늦고, 작년보다 2일 정도 빠르다. 진주를 비롯해 부산, 울산, 통영, 창원에서는 아직 개화소식은 없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코스모스는 중일식물로서 종류가 다양하고 종류에 따라 피는 시기도 다르다”며 “하동군 북천면 코스모스·메밀꽃 지역축제 행사 기간 중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6일간 30㏊ 규모의 코스모스 군락지와 10㏊ 규모의 메밀밭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축제기간에 전국에서 80여 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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