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산 함양양파 24톤 올해 대만 첫 수출
2014년산 함양양파가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12일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이는 과잉생산으로 양파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해진 낭보로, 양파 농가에 수출로 활로를 모색할 수 있다는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과 NH무역(대표 김병원), 함양군(군수 임창호)의 적극적인 수출전략 추진에 따라 이날 24톤을 대만으로 수출 선적했다. 함양농협은 올 연말까지 2000톤을 총 수출 물량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양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만 수출은 함양농협과 함양군이 올초부터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양파농가 보호를 위해 농산물 무역업체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수출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농협측은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지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 바이어들에게서 긍정적인 답변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적인 생산량 과잉과 소비부진, 2013년산 양파 과잉재고물량의 시장출하 등 가격하락과 출하지연으로 지역경제와 농가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수출은 양파 가격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은 “오늘 대만 시장 수출을 시작으로 미주지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신규시장을 개척해 2000톤 이상의 양파를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조합원 보호을 위한 수출이기에 어느 농협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과 NH무역(대표 김병원), 함양군(군수 임창호)의 적극적인 수출전략 추진에 따라 이날 24톤을 대만으로 수출 선적했다. 함양농협은 올 연말까지 2000톤을 총 수출 물량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양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만 수출은 함양농협과 함양군이 올초부터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양파농가 보호를 위해 농산물 무역업체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수출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농협측은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지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 바이어들에게서 긍정적인 답변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적인 생산량 과잉과 소비부진, 2013년산 양파 과잉재고물량의 시장출하 등 가격하락과 출하지연으로 지역경제와 농가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수출은 양파 가격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은 “오늘 대만 시장 수출을 시작으로 미주지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신규시장을 개척해 2000톤 이상의 양파를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조합원 보호을 위한 수출이기에 어느 농협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