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1시께 창원시 마산항 3부두에 접안해 있던 4300t급 파나마 선적에서 중질성 폐유 200여ℓ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해상에 길이 150m, 폭 3m의 기름띠가 형성됐다.
창원해경은 현장에 경비정과 방제정을 급파, 흡착제 242㎏을 투입하는 등 관계 기관과 합동 방제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기관장 김모(58)씨가 선박 안에서 외부로 폐유를 이동시키는 밸브를 잘못 열어 폐유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해경은 현장에 경비정과 방제정을 급파, 흡착제 242㎏을 투입하는 등 관계 기관과 합동 방제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기관장 김모(58)씨가 선박 안에서 외부로 폐유를 이동시키는 밸브를 잘못 열어 폐유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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