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변단체 전 회장 아파트서 투신
창원시 관변단체 전 회장 아파트서 투신
  • 정만석
  • 승인 2013.07.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오후 8시 47분께 창원시내 한 아파트 15층 복도에서 창원시 관변단체 전 회장 A모(50)씨가 1층으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2~3년 전까지 이 아파트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CCTV에 A씨 혼자서 비닐봉지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이 찍혔고, 15층 복도에서 마시다 남은 양주 등 술병 2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경찰은 A씨가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창원시 관변단체 회장으로 재임할 때 공금유용 등 횡령 의혹이 불거져 해임된 뒤 지난 6월 말 단체 회원들로부터 경찰에 고소를 당한 상태였다. A씨는 그러나 “고소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