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막기위해 보건 당국이 예방활동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급식 지도 강화와 소독장치 지원 등을 담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는 8월까지 지방식약청 6곳과 함께 학교에 납품하는 도시락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 학교급식소 등을 합동 점검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막기위해 지하수를 쓰는 김치 제조업체 등 500여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하고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와 학교 급식시설에 지하수 살균·소독장치를 900여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 예방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중요성을 알리는 광고 등을 TV, 인터넷을 통해 내보낸다.
교육부도 다음달 말까지 최근 3년 안에 식중독 사고가 일어났던 학교의 납품·검수과정을 특별점검하고 17개 지방자치단체는 여름철 잘 팔리는 음식을 집중 점검한다.
식약처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범정부 식중독 대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급식 지도 강화와 소독장치 지원 등을 담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는 8월까지 지방식약청 6곳과 함께 학교에 납품하는 도시락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 학교급식소 등을 합동 점검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막기위해 지하수를 쓰는 김치 제조업체 등 500여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하고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와 학교 급식시설에 지하수 살균·소독장치를 900여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 예방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중요성을 알리는 광고 등을 TV, 인터넷을 통해 내보낸다.
교육부도 다음달 말까지 최근 3년 안에 식중독 사고가 일어났던 학교의 납품·검수과정을 특별점검하고 17개 지방자치단체는 여름철 잘 팔리는 음식을 집중 점검한다.
식약처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범정부 식중독 대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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