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차량 후진 발진"…피해액 15억원 추정
2일 오전 6시 20분께 밀양소방서 삼랑진 119센터 소방차가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 소속의 대형헬기(KA - 32)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밀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밀양시 상남면 평촌리 삼삼교 인근에서 산림청 소속 소나무재선충 항공방제용 대형헬기에 밀양소방서 삼량진 119 소방차가 급수를 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강한 엔진음과 함께 후진 발진해 헬기 좌 전면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헬기 앞부분 날개와 엔진 등이 크게 손괴됐으며, 소방차는 둑 아래로 전도됐다. 피해액은 15억 원 가량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밀양경찰서는 사고 원인을 소방차량이 급발진 또는 작동미숙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밀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밀양시 상남면 평촌리 삼삼교 인근에서 산림청 소속 소나무재선충 항공방제용 대형헬기에 밀양소방서 삼량진 119 소방차가 급수를 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강한 엔진음과 함께 후진 발진해 헬기 좌 전면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헬기 앞부분 날개와 엔진 등이 크게 손괴됐으며, 소방차는 둑 아래로 전도됐다. 피해액은 15억 원 가량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밀양경찰서는 사고 원인을 소방차량이 급발진 또는 작동미숙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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