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스프링 대전' 손님도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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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시 아웃도어 열풍이 무서운 가운데 봄 산행을 즐기고자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등 등산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제는 전 국민적 일상복이 되어버린 아웃도어는 지금 집집마다 등산복 한 벌 없는 사람이 있을까. 해가 갈수록 화려함을 뽐내고 있는 아웃도어 스타일. 올 봄/여름 트렌드가 궁금하다.
이번 봄/여름 아웃도어 트렌드는 화려한 컬러가 여전히 활기를 펼치고 다양한 소재의 활용과 스타일도 한층 세련돼졌다.
컬러로는 레드, 옐로우, 그린 등 자연과 어울리는 내추럴하고 따뜻한 컬러로 제안하며, 최적의 기능성 소재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자연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하고 고강도 활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상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복잡한 무늬와 컬러조합보다는 라인을 살린 입체감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통해 트렌디한 젊은 감각도 보여주고 있는 게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창원점 노스페이스 도두영 숍매니저는 “봄/여름 산행에 필요한 방수, 방풍, 습건은 물론이고 대중적이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강조한 상품들로 레저 이외에 일상에도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의 상품들이 매출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봄 아웃도어 트렌드 열풍에 힘입어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Spring 아웃도어 대전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블랙야크, K2, 노스페이스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봄/여름 티셔츠, 바지, 바람막이재킷, 등산화 등 등산의류 및 용품을 선보이는데 금액으로는 15억, 3만여 물량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주말인 19일까지 진행되며 5월 봄 산행을 위해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는 알뜰 구매고객에게 더없이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섭 롯데백화점 아웃도어 파트리더는 “아웃도어 브랜드마다 봄 신상품을 20~40% 정도 매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국민적 일상복이 된 아웃도어 의류를 이번에 마련한 행사를 통해 알찬 쇼핑찬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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