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23일부터 30일까지 1층 로비에서 어린이도서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근 스마트폰, TV 등의 영향으로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관심이 날로 줄어드는 있는 현실에서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동화 속 그림을 통해 책에 대한 친밀감을 가지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정진 원작의 ‘칭찬 한 봉지’와 최형미 원작의 ‘엄마 어릴적에’다. ‘칭찬 한 봉지’는 반성 한 봉지만 학교에 가져가던 말썽쟁이 손마리가 칭찬 한 봉지를 가져가게 된 이야기를 통해 소통의 소중함을 경쾌하고 밝은 삽화를 통해 전해준다.
‘엄마 어릴적에’는 나와 같은 엄마의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는 동화이다. 학용품에 욕심내는 엄마, 단짝 친구와 어울려 다니는 엄마, 그리고 엄마한테 꾸중 듣는 엄마 등 어릴 적 엄마의 모습에서 나와 같은 모습을 발견하고 엄마는 아이를, 아이는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서 선생님의 원화 설명과 전시 관람 후에는 ‘책표지 색칠하기’, ‘나만의 보물상자 만들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활동 기회가 제공되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채로운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온 가족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함안/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최근 스마트폰, TV 등의 영향으로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관심이 날로 줄어드는 있는 현실에서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동화 속 그림을 통해 책에 대한 친밀감을 가지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정진 원작의 ‘칭찬 한 봉지’와 최형미 원작의 ‘엄마 어릴적에’다. ‘칭찬 한 봉지’는 반성 한 봉지만 학교에 가져가던 말썽쟁이 손마리가 칭찬 한 봉지를 가져가게 된 이야기를 통해 소통의 소중함을 경쾌하고 밝은 삽화를 통해 전해준다.
‘엄마 어릴적에’는 나와 같은 엄마의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는 동화이다. 학용품에 욕심내는 엄마, 단짝 친구와 어울려 다니는 엄마, 그리고 엄마한테 꾸중 듣는 엄마 등 어릴 적 엄마의 모습에서 나와 같은 모습을 발견하고 엄마는 아이를, 아이는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서 선생님의 원화 설명과 전시 관람 후에는 ‘책표지 색칠하기’, ‘나만의 보물상자 만들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활동 기회가 제공되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채로운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온 가족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함안/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