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첫 출격 앞두고 팬들과 교감중
NC 첫 출격 앞두고 팬들과 교감중
  • 박성민
  • 승인 2013.04.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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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가 2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NC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한편씩 개막을 기다리는 선수단과 임직원 뿐 아니라 임태현(32) 응원단장과 경남 야구의 원로 김성길옹(88)씨도 만나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또 나성범 선수 재활영상인 ‘WILL BACK’도 함께 공개해 개막전 분위기를 띄운다.

첫 번째 이야기를 풀어낸 임태현 NC다이노스 응원단장은 “어떤 운명을 타고나서 그런 영광을 가지는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에 9개 밖에 없는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영광으로 안다”며 “응원 대해서도 다른 8개 구단에 못지않은 응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마산용마고(전 마산상고) 출신으로 일제시대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해 마산군 대표, 마산무학초 야구부감독을 지낸 경남야구의 원로 김성길옹은 “내 꿈이 이 지역에 프로야구단이 생겼으면 했는데 참 좋다”면서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대만 전지 훈련 기간 중 부상으로 인한 오른손 바닥 유구골 골절 제거를 위해 수술대에 오른 나성범은 이번 릴레이 영상을 통해 ‘팬들의 함성을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선수가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로 팬들을 찾아간다. 수술 후 최대 2개월 가량 진행될 재활 이야기와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는 나성범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나성범의 재활영상은 트레일러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NC 다이노스 홈페이지(www.ncdinos.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ncdinos), 트위터(www.twitter.com/ncdinos_fan), 유튜브(www.youtube.com/ncdinos) 및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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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바닥 유구골 골절 제거를 위해 수술대에 오른 나성범이 매주 ‘WILL BACK’이라는 재활영상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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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바닥 유구골 골절 제거를 위해 수술대에 오른 나성범이 매주 ‘WILL BACK’이라는 재활영상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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