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2기 프리마켓 가고파' 23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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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여행 그리고 프리마켓’은 창원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창동예술촌의 활성화와 창동, 오동동, 부림시장 일원 원도심권역 상가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예예술, 거리공연, 거리카페를 열어 문화 장소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출발했다.
이 행사는 창동, 오동동, 부림시장의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창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해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창원시와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상권활성화재단, 창동·오동동·부림시장 상인회, 창원시공예협회, 기타 공예작가 등이 협력거버넌스를 구축해 운영되는 주민주도형 참여행사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된 ‘제1회 프리마켓 가고파’는 10회차 287명의 공예작가의 참여와 약 8000여 명의 공예체험 참가자들로 거리가 붐볐으며, 특히 초등학생들의 학습체험장으로 크게 호응을 받았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동예술촌에 탐방객들의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제2기 골목여행 그리고 프리마켓의 개막으로 창동예술촌의 활성화와 창동, 오동동이 주말 상설문화체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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