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경남지사, 농식품 수출 8700만불 기록
aT 경남지사, 농식품 수출 8700만불 기록
  • 황용인
  • 승인 2013.03.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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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파프리카와 토마토가 대일 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는 등 도내 농식품 수출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사(지사장 배용호)는 11일 최근 환율 하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경남도의 농식품 수출실적이 8700만불을 기록, 전국 농식품 수출액의 13.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농식품 수출은 일본의 엔화 약세에도 딸기와 파프리카, 토마토의 대일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국 농식품 수출액 6억5500만불에 비해 13.%를 차지하는 등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이 5400만불, 수산물이 2500만불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8%, 6.4% 증가했다.

특히 임산물은 69만3000불을 수출해 ‘12년의 39만5000달러 대비 175.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경남의 주 수출품목인 신선농산물은 1400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27%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딸기는 600만불(49% 증가), 파프리카는 600만불(21%증가)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aT 경남지사는 일본의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파프리카와 토마토의 대일 수출 증가가 경남의 신선농산물 수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달 이후 굴의 미국 수출 재개로 인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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