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고용 보장해야" 노동계 촛불문화제
진주시방문간호사가 진주시청 앞에서 6일째 단식농성 중인 가운데 시민대책위가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동조단식에 돌입했다. 21일 오후 시청앞 인도에서 강수동 진주진보연합 상임대표, 김군섭 진주시농민회장, 김수정 진주여성회장 등 10여명이 단식에 동참했다. 특히 류재수 시의원이 지난 18일부터 단식중인 가운데 김미영, 김경애 시의원도 이날 릴레이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이들은 진주시방문간호사의 고용안정을 촉구했다. 강수동 상임대표는 “보건복지부에서 방문간호사에 대해 불필요한 해고를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 진주시보건소는 간호사 인력이 계속 필요한 만큼 이들이 모두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미영 시의원은 “확대해야 할 방문간호사업을 축소하려는 것은 잘못됐다”고 전제한 뒤 “진주시가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바꿔 추진하더라도 경력이 있는 기존 방문간호사를 우선 배치하는 것이 해결방안”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방문간호사 고용보장 동조단식은 22일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진주시청 앞 단식농성장에서는 도내 노동단체 회원 300여명이 집결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축소반대’와 ‘방문간호사 고용보장’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건강증진 및 정신보건사업에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원서접수에 들어가며 총 채용인원 20명 중 간호사는 16명이다.
이들은 진주시방문간호사의 고용안정을 촉구했다. 강수동 상임대표는 “보건복지부에서 방문간호사에 대해 불필요한 해고를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 진주시보건소는 간호사 인력이 계속 필요한 만큼 이들이 모두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미영 시의원은 “확대해야 할 방문간호사업을 축소하려는 것은 잘못됐다”고 전제한 뒤 “진주시가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바꿔 추진하더라도 경력이 있는 기존 방문간호사를 우선 배치하는 것이 해결방안”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방문간호사 고용보장 동조단식은 22일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진주시청 앞 단식농성장에서는 도내 노동단체 회원 300여명이 집결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축소반대’와 ‘방문간호사 고용보장’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건강증진 및 정신보건사업에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원서접수에 들어가며 총 채용인원 20명 중 간호사는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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