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400억원을 융자 지원키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공장등록 업체로 사업장과 본사가 관내에 소재한 중소제조업체 경영안정자금 2억원과 시설설비자금 3억원 등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한다. 여성, 장애인 기업의 경우 자금별로 1억원씩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의 일부(경영안정자금 연 2.5%, 시설설비자금 연 3%)를 양산시가 보전해 준다. 특히 양산시는 시설설비자금을 지난해보다 50억원 증액된 150억원을 편성, 기존 매출액과 고용인원에 따라 1~3억원 차등 지원하던 것을 3억원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하는 등 시설설비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자금의 용도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절감시설 및 근로자 환경개선시설까지 확대해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원자재 비용이나 인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보다 시설투자나 근로환경개선 등 시설설비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들이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돼 올해 시설설비자금을 50억원 증액했다”며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설 투자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담당(392-2324)으로 문의하거나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biz.yang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원자재 비용이나 인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보다 시설투자나 근로환경개선 등 시설설비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들이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돼 올해 시설설비자금을 50억원 증액했다”며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설 투자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담당(392-2324)으로 문의하거나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biz.yang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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