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외식업지부와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말연시와 수능이후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비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며 점검대상 업소는 유흥업소와 호프, 소주방, 숙박시설 등 관내 150여 개 업소다. 시는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과 고용행위, 주류제공, 청소년 호객행위, 식품위생법령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숙박업소 청소년 혼숙행위, 요금표 게시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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