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방화로 인한 화재로 주요 건축물이 소실된 진주시 이반성면 성전암에서 16일 오전 상량식이 열렸다.
성전암은 화재 이후 사찰 복원을 위해 관련 허가서를 시에 제출했다. 그러나 시가 허가신청 면적 등이 관련법에 저촉된다며 불허하자 성전암 주지 성공 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성전암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11월 시청 앞 인도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올 1월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면서 갈등이 일단락 된 바 있다.
한편 성전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오봉산(艅航山, 높이 770m)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곽동민기자
성전암은 화재 이후 사찰 복원을 위해 관련 허가서를 시에 제출했다. 그러나 시가 허가신청 면적 등이 관련법에 저촉된다며 불허하자 성전암 주지 성공 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성전암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11월 시청 앞 인도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올 1월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면서 갈등이 일단락 된 바 있다.
한편 성전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오봉산(艅航山, 높이 770m)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곽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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