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 "글로벌 시정 펼치겠다"
통영시장 "글로벌 시정 펼치겠다"
  • 허평세
  • 승인 2012.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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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내년도 시정방향을 ‘수준 높은 문화시민 미래대비 글로벌 시정’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담긴 2013년 통영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지난 5일 제146회 통영시의회 2차 정례회 석상에서 2013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해 시정 방향을 밝히고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정연설 주요내용을 보면 안정지구 일반산업단지 내에 민간개발방식으로 LNG 발전소를 유치해 조선경기 부진에 따른 대체산업을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루지시설 조성과 관광섬의 지속적인 개발, 케이블카 파크랜드, 미륵산 관광기반 시설, 한산대첩 병선마당, 통영골프장 조성 등 지역경제 재도약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시장은 특히 수산업 환경개선을 위해 빠른 시일 내 FDA의 요구사항을 충족, 대미수출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해삼섬과 전복단지 조성을 통한 고소득 자원을 조성함은 물론 수산물 유통시설 현대화 및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 대외여건 변화에 적응하는 수산업의 구조조정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화예술 도시 입증을 위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절차를 서두르는 한편, 내년 상반기에는 국제수준에 걸맞은 통영국제음악당을 건립하는 등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예술 기반 구축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역사유적 복원을 마무리하고 북신지구 주택 재개발 정비, 도서개발, 장애인복지, 출산장려 정책 등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통영/허평세기자 hpse@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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