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야구부 출신인 이석재·박으뜸(건강스포츠학과 4) 선수가 모교 야구부 및 체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각각 전달했다.
지난 16일 가진 장학금 전달식은 이석재·박으뜸 선수가 해외전지훈련 중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야구부 김용위 감독과 조용범ㆍ신동민 코치가 대신 경남대 총장실을 방문, 박재규 총장에게 각 500만원씩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 열린 2013년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석재 선수는 SK 와이번스, 박으뜸은 NC 다이노스에 각각 지명ㆍ입단하고 현재 각 구단의 해외 전지훈련련에 참가해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SK 와이번스 이석재 선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묵직한 직구를 147㎞까지 던져 대학선수 중 빅 5에 드는 출중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또 NC 다이노스 박으뜸 선수는 대학 선수 중 제일 발이 빠르면서 정교한 타격 솜씨를 뽐내는 ‘호타준족’형 중견수이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기량을 연마한 끝에 프로야구 입단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된 두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후배들과 야구부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선뜻 내놓은 그 고마운 마음 오래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지난 16일 가진 장학금 전달식은 이석재·박으뜸 선수가 해외전지훈련 중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야구부 김용위 감독과 조용범ㆍ신동민 코치가 대신 경남대 총장실을 방문, 박재규 총장에게 각 500만원씩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 열린 2013년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석재 선수는 SK 와이번스, 박으뜸은 NC 다이노스에 각각 지명ㆍ입단하고 현재 각 구단의 해외 전지훈련련에 참가해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SK 와이번스 이석재 선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묵직한 직구를 147㎞까지 던져 대학선수 중 빅 5에 드는 출중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또 NC 다이노스 박으뜸 선수는 대학 선수 중 제일 발이 빠르면서 정교한 타격 솜씨를 뽐내는 ‘호타준족’형 중견수이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기량을 연마한 끝에 프로야구 입단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된 두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후배들과 야구부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선뜻 내놓은 그 고마운 마음 오래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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