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고 있는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항공관련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8일 (재)경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경상대학교와 함께 항공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실업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012년도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펼쳐 항공기 제작 핵심 분야인 기체제작, 복합재, 설계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항공기 핵심 분야인 기체제작, 복합재, 항공기설계 등 3개 과정을 개설해 미취업자 117명, 졸업예정자 44명 등 모두 161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28명이 15개 지역에 있는 항공기 기체제작현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는 80% 취업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도내 항공업체에게는 인력수급,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게 된 것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이 교육생 모집에서부터 교육과정까지 직접 참여한 것은 물론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현장적응 훈련까지 선행함으로써 교육성취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이는 인력과 일자리 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쌍방향 교육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할 수도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공클러스터 특화인력 양성위원회’를 구성해 항공전문 인력 수급모델을 정립한 것도 인력 수요처인 항공업체에는 우수한 기능인력을 공급하고, 미취업자에게는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남양정밀 남궁웅대표는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우수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11년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된 사업으로 2014년까지 3년간 계속되는 사업이다.
사천/이웅재기자
18일 (재)경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경상대학교와 함께 항공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실업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012년도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펼쳐 항공기 제작 핵심 분야인 기체제작, 복합재, 설계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항공기 핵심 분야인 기체제작, 복합재, 항공기설계 등 3개 과정을 개설해 미취업자 117명, 졸업예정자 44명 등 모두 161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28명이 15개 지역에 있는 항공기 기체제작현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는 80% 취업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도내 항공업체에게는 인력수급,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게 된 것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이 교육생 모집에서부터 교육과정까지 직접 참여한 것은 물론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현장적응 훈련까지 선행함으로써 교육성취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이는 인력과 일자리 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쌍방향 교육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할 수도 있다.
남양정밀 남궁웅대표는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우수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11년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된 사업으로 2014년까지 3년간 계속되는 사업이다.
사천/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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