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문위원은 4대강살리기 사업의 근간인 치수·이수를 넘어, 광활한 하천수변공간을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수상 레포츠 바다에서 4대강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요트, 카누·카약, 수상스키, 드래곤보트 등의 계류장 건설, 새로운 웰빙 여행의 트랜드인 오토캠핑장, 야구동호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야구장 조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15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류·지천 정비 시, 상습침수지역인 남강주변의 근본적인 치수대책으로, 남강 하상준설을 설계에 반영토록 촉구했다.
또한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로 슈퍼제방을 조성하여 취약한 제방을 보강하고, 수변 프론트타운 조성으로 관광자원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국내 최초의 슈퍼제방 건설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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