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뎌 21년 동안 보금자리로 알고 생활했는데개인적인 사유로 떠나면서 그동안 고마움과 한편으로 못다한 아쉬움을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가오는 30일자로 명예퇴직하는 통영시청 재난관리과 김신해씨의 말이다.
김신해씨는 1991년 5월에 통영군청에 입사한 이래 내무과 행정계, 총무과, 민원봉사과, 교통과, 정량동을 두루 거치다가 이번 6월 30일자로 재난관리과에서 명예퇴직을 하게 됐다.
김씨는“힘들고 어려움 속에 있는 시민과 청소년 속으로 들어가 청소년 인성교육, 시민교육,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공무원으로 받은 사랑을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보답하며 살아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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