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진흥연수원, 수련활동 ‘메카’로
경남사회진흥연수원, 수련활동 ‘메카’로
  • 황용인/박수상
  • 승인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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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만8000명·일반인 1만5000명 돌파 예상

사진=지난해 7월 1~2일 이틀간 경남사회진흥연수원에서 가진 부자사랑 캠프에 참가한 도내 중학생 100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극장식 대강당과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최상의 연수 환경 조건을 완비한 경남사회진흥연수원이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련활동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남사회진흥연수원(원장 박성조 이하 연수원)은 학생·일반인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우수한 강사진과 최적의 프로그램이 근간을 이루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신과 리더십의 산교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11일 연수원에 따르면 지난 1980년 5월 새마을운동본부 경남도 분원으로 출발한 연수원은 1994년 6월 사단법인 경남사회진흥연수원으로 법인명을 개칭된 뒤 2007년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시설·평생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연계 기관으로 1995년 1월 각계 전문교수진으로 구성된 부설 미래연구소 설립을 비롯해 2001년 청소년수련시설로 지정된 자굴산청소년수련원, 지난 2008년 1월 지정된 경남도 이순신리더십센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연수원은 지난해 3월부터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 등으로 인해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수련 활동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연수원은 일반 워크숍이 지난 2010년에 4000여명이 이용하는 것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에는 1만5000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1년 문을 연 자굴산청소년수련원도 다양한 시설로 학생들의 심신과 체력을 단련하는 수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여 2010~2011년 수련학생 1만2000명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1만8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7~8일 이틀간 가진 연수활동에는 진주지역 5개 소규모학교 155명이 참가한 수련활동에 참가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수련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수련활동에는 장재초등학교 41명을 비롯해 이반성초등학교 39명, 미천초등학교 31명, 사봉초등학교 26명, 한평초등학교 18명 등 155명이 참가했다.

경남사회진흥연수원 박성조 원장은 “자굴산을 배경으로 사계절 맑고 푸른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해발 897m에서 가장 평온함을 느끼는 수려한 주변 환경이 수련원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면서“700여명(초등928명, 중등857명, 야영정원201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산악훈련장, 실내수영장, 야외공연장, 잔디구장, 570여석의 극장식 대강당 등 첨단기재를 완비한 부대시설은 다양한 고객에게 최상의 연수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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