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나무재선충병 12일 항공방제
남해군, 소나무재선충병 12일 항공방제
  • 정만석
  • 승인 2012.06.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은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해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2일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7월 3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설천면 산지 200ha에 항공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방제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살포하며, 지난달 22일 이미 1차 항공방제를 마쳤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거제와 울산 울주, 부산 기장군의 피해가 심하며 기후변화와 맞물려 중부지역 잣나무의 재선충 피해도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남해군은 지난 2005년 창선면 가인리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12년 4월 말 기준 3ha에 17본이 발생하여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소나무재선충병 특성상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급속도로 대량 확산되는 만큼 군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