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요트협회 서울요트학교에서 인증식이 됐다. 남해군요트학교를 포함해 총 21개의 요트학교가 참가했다
이에앞서 대한요트협회가 '국가 표준 요트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양질의 수준별 요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요트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현지 실사를 벌인바 있다.
인증영역은 딩기, 크루즈, 요트조종면허시험면제교육 등 3가지다.
이중 남해군요트학교는 딩기영역 1개 분야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에따라 남해군요트학교는 이번 인증에서 제외된 2개 영역을 올해 6월께 크루즈 요트가 도입된 이후 추가 인증 신청을 할 계획이다.
공인교육기관으로 인증되면 공인 교육기관 현판과 인증 증서를 비롯해 인증마크, 대한요트협회에서 출간한 요트교육 프로그램과 로그북, 지도자 매뉴얼 등이 제공돼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가능하다.
한편 남해군요트학교는 지난 2009년 개교 이후 매년 2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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