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0일 창원 3·15아트센터
경남미술협회는 경남과 전남의 미술인들이 함께하는 2024 영호남미술교류전 ‘제27회 동서미술의 현재전’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창원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제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영호남미술교류전은 지역 간 예술교류를 통해 영호남 화합과 지역 문화 발전을 목표로 경남미술협회와 전남미술협회가 협력해 개최하는 전시다. 지난 1998년 전남 여수에서 첫 문을 연 이래 현재까지 매년 두 지역을 오가며 활발하게 이어가면서 영호남 대표 미술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경남미협과 전남미협 소속 작가 230여 명이 참여해 서양화·한국화·공예·서예 등 미술 전 장르에 걸쳐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호남의 미술을 한자리에서 관람하며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여 작가들에도 작품을 매개로 지역 경계를 잊은 폭넓은 교류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며, 작품 세계의 폭을 한층 넓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상헌 경남미술협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동서화합을 위한 매개의 역할과 더불어 남도미술의 뛰어난 예술혼을 계승하고, 남해안 시대에 두 지역이 문화예술로 상생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뜻깊은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경남·전남의 미술 교류·발전에 기여한 양 지역 미술인에게 수여하는 2024 경남·전남미술인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는 경남 조현순(진주·한국화) 작가와 전남 백동칠(순천·한국화) 작가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시 문의 경남미술협회 사무국 055-289-7077.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영호남미술교류전은 지역 간 예술교류를 통해 영호남 화합과 지역 문화 발전을 목표로 경남미술협회와 전남미술협회가 협력해 개최하는 전시다. 지난 1998년 전남 여수에서 첫 문을 연 이래 현재까지 매년 두 지역을 오가며 활발하게 이어가면서 영호남 대표 미술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경남미협과 전남미협 소속 작가 230여 명이 참여해 서양화·한국화·공예·서예 등 미술 전 장르에 걸쳐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호남의 미술을 한자리에서 관람하며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여 작가들에도 작품을 매개로 지역 경계를 잊은 폭넓은 교류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며, 작품 세계의 폭을 한층 넓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상헌 경남미술협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동서화합을 위한 매개의 역할과 더불어 남도미술의 뛰어난 예술혼을 계승하고, 남해안 시대에 두 지역이 문화예술로 상생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뜻깊은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경남·전남의 미술 교류·발전에 기여한 양 지역 미술인에게 수여하는 2024 경남·전남미술인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는 경남 조현순(진주·한국화) 작가와 전남 백동칠(순천·한국화) 작가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시 문의 경남미술협회 사무국 055-289-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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