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송도 등 도서지역에 소화기 221개와 주택화재경보기 212개, 대형소화기 25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도 참여했다.
무학 이수능 사장은 “이번 소화기 지원을 통해 소방인력 투입이 어려운 유인도 주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소방본부와 함께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대형소화기는 우선적으로 송도, 양도, 실리도 138가구에 설치했으며 인근 우도, 잠도에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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