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서장 손창권)는 다가오는 벼 수확철을 맞아 군내 경운기· 콤바인 등 농기계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받은 ‘야광화살’ 반사지 200개를 부착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야광화살 반사지는 다가오는 벼 수확철을 맞아 새벽·초저녁 시간 시인성 확보를 통한 경운기·콤바인·트랙터 등 농기계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이다. 도로 위 서행하는 농기계 및 수확이 끝나고 도로변에 주차해둔 농기계 후미에 ‘야광화살’ 반사지를 부착, 야간 차량 운전자가 회피·방어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안전장치가 부족한 농기계 탑승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도로 위 저속으로 운행하는 농기계의 특성을 배려한 안전운전이 꼭 필요하다”며 운전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정규균기자
사진제공=창녕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