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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연속 상위권 입상’이란 목표를 내건 경남 선수단이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든 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60개로 종합점수 7723점으로 종합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경남은 이 기간에 금메달 50여 개를 기록하며 16년 연속 상위권에 입상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기대했던 고등부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목표 달성에 위기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경남 선수단의 이날 첫 금메달은 카누에서 나왔다.
진천군 초평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여자일반부 k1-200m 결승에서 김국주(경남도체육회)가 42.3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경남에 금메달을 안겼다.
김국주는 전유라(경남도체육회)와 짝을 이뤄 출전한 k2-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2관왕이 됐다.
진주시청 김동용은 전국체전 7연패라는 위엄을 달성했다.
김동용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 남자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에서 7분 15초 99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동용은 지난 92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1위를 기록해 7연속 우승이란 쾌거를 이뤘다.
김동용의 금메달과 함께 조정에서 무더기 메달이 나왔다.
남자일반부 더블스컬(경량급)에 출전한 남우승(진주시청)과 박현수(인제대)는 결승에서 6분 41초 7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고등부 강민성(경남체고), 한동현(진양고)은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기록했다. 강민성은 김승현(경남체고)과 함께 출전한 무타페어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탁구 최원진(보람할레루야), 자전거 김민화(경일여고), 씨름 황찬섭(경남대), 수영 김영남(국민체육진흥공단), 사격 김종현(kt), 유도 공정희(경남체고), 육상 김민지(창원대) 등도 각각 금메달을 달성했다.
대회 5일째인 24일에는 육상, 체조, 유수에서 금메달 사냥을 나서고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선명여고 배구는 대구여고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든 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60개로 종합점수 7723점으로 종합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경남은 이 기간에 금메달 50여 개를 기록하며 16년 연속 상위권에 입상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기대했던 고등부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목표 달성에 위기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경남 선수단의 이날 첫 금메달은 카누에서 나왔다.
진천군 초평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여자일반부 k1-200m 결승에서 김국주(경남도체육회)가 42.3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경남에 금메달을 안겼다.
김국주는 전유라(경남도체육회)와 짝을 이뤄 출전한 k2-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2관왕이 됐다.
진주시청 김동용은 전국체전 7연패라는 위엄을 달성했다.
김동용의 금메달과 함께 조정에서 무더기 메달이 나왔다.
남자일반부 더블스컬(경량급)에 출전한 남우승(진주시청)과 박현수(인제대)는 결승에서 6분 41초 7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고등부 강민성(경남체고), 한동현(진양고)은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기록했다. 강민성은 김승현(경남체고)과 함께 출전한 무타페어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탁구 최원진(보람할레루야), 자전거 김민화(경일여고), 씨름 황찬섭(경남대), 수영 김영남(국민체육진흥공단), 사격 김종현(kt), 유도 공정희(경남체고), 육상 김민지(창원대) 등도 각각 금메달을 달성했다.
대회 5일째인 24일에는 육상, 체조, 유수에서 금메달 사냥을 나서고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선명여고 배구는 대구여고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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