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은 최근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이 웅상지역(중·고 7개교)장학생 30명에게 웅상출장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장학생은 웅상지역 중·고 2학년 재학생 중 평소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중학생 20명과 고등학생 10명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다.
지원액은 중학생 각 30만원 고교생 각 50만원으로 총 1100만원이다.
동진스님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스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