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개교 40주년 기념식 ‘프라이드 인 와이즈유’ 개최
영산대 개교 40주년 기념식 ‘프라이드 인 와이즈유’ 개최
  • 손인준
  • 승인 2023.03.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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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 첫 대면 입학식도… 재학생, 동문, 기업인 등 2000여 명 참석
와이즈유 영산대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입학식 및 개교 40주년 기념행사인 ‘프라이드 인 와이즈유(Pride in Y’sU)’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라이드 인 와이즈유는 개교 40주년을 맞은 영산대의 자랑, 자부심은 영산가족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와이즈유는 영산대의 브랜드네임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입학식 및 개교 40주년 기념행사, 2부 프라이드 인 와이즈유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입학식은 코로나 이후 열린 첫 대면 입학행사로, 신입생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영산대의 40주년과 입학식에는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강병중 넥센그룹 KNN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 송규정 ㈜윈스틸 회장, 현지호 화승그룹 부회장, 이오상 KNN 대표이사, 김정기 경동건설㈜ 대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강원실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 등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영산비전2030은 학생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에듀테크(Edu-Tech) 기반 역량교육체계 고도화 △R&BD 산 관 학 협력체제 확산 △지역연계 평생학습과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 △ESG기반 대학 경영 혁신 등 대학의 미래 비전을 담았다.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송민정(21) 학생은 “전체 대학생이 한 곳에 모여서 기쁜 날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4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영산대 재학생, 그리고 훗날 졸업생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부구욱 총장은 “지난 40년의 역사 위에 이제 글로벌 대학으로의 홍익인간(건학이념)의 실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며 “더 행복한 부산 경남, 대한민국을 위한 대학의 도전에 함께 해달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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