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병원성이지만 고성지역 야생 철새분변에서 H5N6 항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면서 도 방역당국이 주남저수지 등 9곳의 철새도래지 예찰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도내 유입 차단 및 방역실태 점검을 위한 특별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대상지는 최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와 우포늪을 비롯한 모두 9곳이다.
이 지역에는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매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철새도래지와 주변 농지 분변검사를 확대한다.
또 철새도래지 주변에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그물망을 설치하고 문단속을 강화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으로 차단방역에 나선다.
또한 ‘AI 상시예찰 검사계획’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매뉴얼에 따른 시료 채취에 신중을 기하고 의심 신고접수 시 신속하게 대응해 농가 사전차단 및 선제적 소독 등 방역 조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강도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오는 20일 오후 5시 한경호도지사권한대행 주관으로 AI 유입방지 총력 대응을 위한 방역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AI 진단 전문기관으로써 철저한 AI 검진·검사와 초동 방역태세 유지를 통해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도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도내 유입 차단 및 방역실태 점검을 위한 특별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대상지는 최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와 우포늪을 비롯한 모두 9곳이다.
이 지역에는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매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철새도래지와 주변 농지 분변검사를 확대한다.
또 철새도래지 주변에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그물망을 설치하고 문단속을 강화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으로 차단방역에 나선다.
또한 ‘AI 상시예찰 검사계획’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매뉴얼에 따른 시료 채취에 신중을 기하고 의심 신고접수 시 신속하게 대응해 농가 사전차단 및 선제적 소독 등 방역 조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강도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오는 20일 오후 5시 한경호도지사권한대행 주관으로 AI 유입방지 총력 대응을 위한 방역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AI 진단 전문기관으로써 철저한 AI 검진·검사와 초동 방역태세 유지를 통해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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