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 선생은 1932년 진주고등보통학교 재학중 교내 비밀결사대를 조직하여 동맹휴학을 주도하고 반일격문을 진주읍내에 살포하는 등의 항일운동을 펼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고, 위제하 선생은 1934년 10월경 평북 정주군 갈산면 애도동 자택에서 광조소년회를 조직하여 1940년 3월까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족의식 및 조선독립사상을 고취하다가 1940년 8, 9월경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위제하 선생은 지난 1963년부터 아동양육복지시설 진우원 원장 등으로 현재까지 아동복지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한편 전외숙 지청장은 이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애쓰신 애국 지사에게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 전달과 함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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