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첫 걸음 떼
2030년까지 총 사업비 4630억 원 투입 프로젝트
2030년까지 총 사업비 4630억 원 투입 프로젝트
첨단소재 기술 기반의 제조업 혁신 실현을 위한 국가 소재 실용화 전진기지가 마련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경남도·창원시와 함께 9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제2재료연구원 부지에서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조성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등 지자체 및 주요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료연구원은 정부 및 지자체(경남도, 창원시) 등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은 (1단계)금속소재, (2단계)극한소재, (3단계)기능소재의 실증연구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는 4630억 원이다.
이번 1단계는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방산, 원전 등 주력산업용 금속소재 핵심품목의 기술 자립화를 위한 실증연구 기반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재료연은 2024년까지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 베드’와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베드는 금속소재 실증 지원을 위한 준양산 규모의 공정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총사업비는 3년간(2021~2024) 447억5000만원이며 연면적 3998㎡, 건축면적 2845㎡, 건물구조는 지하 1층, 지상 2층이다.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는 파워유닛(터빈, 모터, 엔진) 소재 부품 제조의 실증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총사업비는 4년간(2020~2024) 335억5000만 원이며 연면적 2487㎡, 건축면적 1812㎡, 건물구조는 지하 1층, 지상 2층이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창원 지역의 수요 대기업, 소재부품 공급기업, 소재전문 공공기관이 집적화된 클러스터형 소재 실증화 단지를 구축이 기대된다.
이정환 재료연구원장은 “내년은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신산업으로의 대도약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조성사업이 창원국가산단의 미래를 여는 스마트 모빌리티, 차세대 원전, 수소에너지, 우주항공 등의 분야에서 커다란 마중물이 돼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한국재료연구원은 경남도·창원시와 함께 9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제2재료연구원 부지에서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조성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등 지자체 및 주요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료연구원은 정부 및 지자체(경남도, 창원시) 등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은 (1단계)금속소재, (2단계)극한소재, (3단계)기능소재의 실증연구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는 4630억 원이다.
이번 1단계는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방산, 원전 등 주력산업용 금속소재 핵심품목의 기술 자립화를 위한 실증연구 기반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재료연은 2024년까지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 베드’와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는 파워유닛(터빈, 모터, 엔진) 소재 부품 제조의 실증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총사업비는 4년간(2020~2024) 335억5000만 원이며 연면적 2487㎡, 건축면적 1812㎡, 건물구조는 지하 1층, 지상 2층이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창원 지역의 수요 대기업, 소재부품 공급기업, 소재전문 공공기관이 집적화된 클러스터형 소재 실증화 단지를 구축이 기대된다.
이정환 재료연구원장은 “내년은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신산업으로의 대도약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조성사업이 창원국가산단의 미래를 여는 스마트 모빌리티, 차세대 원전, 수소에너지, 우주항공 등의 분야에서 커다란 마중물이 돼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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