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충남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15일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탁구선수 4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가운데 주영대가 남자 단식(CLASS 1) 1위, 강외정이 여자 단식(CLASS 5) 2위, 강창영이 남자 단식(CLASS 2) 3위, 신철진이 남자 단식(DF) 3위를 획득하는 등 참가선수 전원이 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10일간 프랑스 비시에서 열린 ‘2023 VIRTUS 글로벌게임’에서 경남장애인체육회 소속 김보겸 선수가 남자 단체전에 참가해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정희성기자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