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산악연맹은 62회 경남도민체전(9~12일) 산악종목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에서 진주시가 시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자일반부 김도혁(진주스카이클라이밍)과 여자일반부 김나영(빅클라이밍)이 리드와 스피드 종목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시부 종합 우승을 견인했다.
김도혁은 “‘후회 없이 경기를 하고 내려오자’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고 했다. 김대영 감독은 열악한 훈련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김 감독은 “2019년에 종합우승을 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외벽조차 없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특히 늘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진주시산악연맹 정영욱 회장을 비롯한 임원, 진주시체육회에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남자일반부 김도혁(진주스카이클라이밍)과 여자일반부 김나영(빅클라이밍)이 리드와 스피드 종목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시부 종합 우승을 견인했다.
김도혁은 “‘후회 없이 경기를 하고 내려오자’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고 했다. 김대영 감독은 열악한 훈련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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