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지도비 200만 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따뜻한 기부가 뒤늦게 알려졌다.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과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창업동아리 베이커스는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빵 판매 수익금과 빵 만드는 교육 지도비 수익금 전액’을 경상국립대교병원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지난 12월 열린 기부행사에서 “환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액은 200만원이다. 이번 기부활동에 참여한 창업동아리 베이커스는 팀장 김현진 토목공학과 학생과 팀원 임혜인 토목공학과, 최혜지 식품공학과, 김도윤 식품공학과, 이지우 식품공학과, 송수지 식품공학과, 정태호 식품자원경제학과, 박준혁 식품영양학과, 이유빈 수의학과, 이유진 산업시스템공학과, 최예인 물리학과 학생 등 모두 11명이다.
김형범 LINC 3.0 사업단장은 “경상국립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따뜻한 기부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창업동아리 지원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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