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읍 봉성마을회에서 500만 원, 익명 기부자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남해읍 봉성마을 류종기 이장은 14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남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을 분들이 뜻을 함께 모았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알차게 사용되었으면 한다”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남해읍 봉성마을은 2004년 남해군향토장학회 설립 당시에도 뜻을 모아 기탁한 바 있다.
또 익명의 기부자가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해왔다. 기부자는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조용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news/photo/202210/512344_296334_3857.jpg)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